분류 전체보기29 관찰. 고찰. 통찰. 통찰은 관찰이 고찰이라는 다리를 건너면서 일어난다>, 유영만 회사일을 하며 습득한 깨달음이었습니다. 투자에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데이터를 수기로 입력했습니다. 그것들의 변동 사항을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입력하며 관리했죠. 나의 업무파악을 위해, 윗 사람들의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에 데이터를 쌓으며 관리했습니다. 처음엔 별다른 생각없이 필요에 의해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몇 달, 몇 년치가 쌓여갔습니다.트렌드를 읽겠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결과값을 기대하고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기계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 외에는 노력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은 일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트렌드가 읽혔습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눈에 보였습니다. 다음엔 .. 2024. 12. 1. 앎이 주는 힘 (두려움 없애기) 상황을 이해하니 두려움이 사라진다. 두려움은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찾아온다. 그것은 아는 것으로 물리칠 수 있다. 회사생활을 생각해보자.새로운 부서에 배치 받은 날. 울리는 사무실 전화를 받기 두렵다.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몇 년이 흐르면 더이상 두렵지 않다. 왜일까? 내가 업무를 알기 때문이다.만약 그때까지도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업무에 계속 끌려다닌다면 전화받기는 계속 두려울 것이다.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 알려고 노력했다. 공부했다. 내가 그곳의 일원이된 이상 제대로된 팀원이 되려면 한 사람 몫을 해내야 한다. 기존의 동료들과 페이스를 맞추려면 나는 뛰어야 한다. 그들이 8시간을 근무하면 나는 10시간을. 그들이 주말에 쉰다면 나는 일에 대해 공부 했다. 그렇게 늦게 .. 2024. 11. 29. 당연하게 해오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금껏 내 인생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얻고 싶다면, 당연하게 해오던 행동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 주식 투자로 이제까지 없었던 수익을 얻으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말처럼 그에 걸맞은 나부터 만들어야 한다.>, 돈깡 '당연하게 해오던 행동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주식투자의 목표가 바뀌었다. 부수입, 용돈벌이에서 부자가 되기로. 주식투자가 나의 주수입원으로.그러자 다른 생각이 필요했다. 기존의 '가치투자만이 정답이다' 라는 프레임에 갖혀있던 나를 깨야했다.20년간의 나의 가치투자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한 종목을 5년, 길게는 10년을 보유했다. 10배 넘는 수익을 준 종목도, -80%의 종목도 있었다.장기투자를 하다보니 매매 횟수가 적어 나의 매매를 검증할 데이터가 쌓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2024. 11. 27. [서재] 철학이 있는 투자는 실패하지 않는 책이 간결하다. 핵심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간결함이 불친절이라 느껴질지 모른다.시장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그 핵심을 이해할 수 있다. 책 초반에는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에 그냥 덮으려 했다. 조금 더 참으니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저자가 그 10년의 세월 동안 시장을 진심으로 대했다는 것이 느껴졌다.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이해해야하는 '시장의 생리' 를 책에 담아주었다. 책을 읽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잠시 잊고 있던 핵심들을 되새기게 해주었다.단지 잡기술이 아닌 진심으로 우리에게 돈을 벌기 위한 마음 가짐을 알려주려 노력한 부분이 느껴진다. 결국 적절한 때를 기다리며 천천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빨리 부자되는 길임을 깨닫게 된다.싸게 사고.. 2024. 11. 26. [서재] 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곳, 특히 완성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가 살기 좋은 곳부부가 살기 좋은 곳일자리 접근성이 좋은 곳아끼고 모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없다는 것에 너무 집중하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빠르게 부자가 되는 길은 올바른 방향에 속도를 더하는 것이다. 집을 사는 도구는 집이다 집을 사는 도구는 집이다. 지금의 조건에서 내 집을 마련하라.돈이 없을수록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집을 사되, 싸게 사야 한다. 내가 사는 곳에 만족하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어디나 살기는 좋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 집값이 눈에 띄게 오르지 않았다면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나는 재개발 구역을 임장할 때 반드시 오래된 .. 2024. 11. 23. 생산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세상일이 글감으로 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이 글감으로 연결됩니다.무언가를 생산해내려 노력합니다.신기한 변화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부아c님 글을 보니 이런 관점의 변화가 내가 글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라합니다. 글감으로 보인다라기보단 나의 뇌는 글쓰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감을 끊임없이 찾나봅니다.얼마전 콘서트장에서는 가수의 이야기를 듣다 문득 글감이 떠올라 핸드폰을 꺼내 적고,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그렇게 이미 머릿속엔 글이 하나 완성되었습니다.투자자로써 살겠다는 목표는 세상 벌어지는 일이 내 자산에 어떤 영향을 줄지로 생각을 연결시켜 주었습니다.감탄, 실망의 감정보다 대응이라는 관점이 먼저 떠오릅니다.'달러가 1400원을 넘었네. 달러지수도 105를 또.. 2024. 11. 1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