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해오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금껏 내 인생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얻고 싶다면, 당연하게 해오던 행동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 주식 투자로 이제까지 없었던 수익을 얻으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말처럼 그에 걸맞은 나부터 만들어야 한다.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돈깡

 

'당연하게 해오던 행동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

​

주식투자의 목표가 바뀌었다. 부수입, 용돈벌이에서 부자가 되기로. 주식투자가 나의 주수입원으로.

​

그러자 다른 생각이 필요했다.

​

기존의 '가치투자만이 정답이다' 라는 프레임에 갖혀있던 나를 깨야했다.

​

20년간의 나의 가치투자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한 종목을 5년, 길게는 10년을 보유했다. 10배 넘는 수익을 준 종목도, -80%의 종목도 있었다.

​

장기투자를 하다보니 매매 횟수가 적어 나의 매매를 검증할 데이터가 쌓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언제 오를지. 얼마나 오를지. 확률이 계산되지 않았다. 확신이 서지 않았다. 배팅을 할 수 없었다.

​

하지만 누군가는 이 방법으로 목표를 이루었을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나는 지난 20년동안 부자가 되지 못했다. 주식투자로는 자산을 늘리지도 못했다.

​

그렇다면 이 방식으로는 나의 새로운 목표인 부자가 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

스승님을 만난 후에야 내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먼저인지, 스승님을 만났기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인지 시기가 뭔가 겹치는 것 같지만.

​

항상 옆에 계셨던 스승님을 그때야 알아본 것을 보니 내가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알아볼 수 있던게 아닌가 싶다.

​

내가 가려는 목표를 이룬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로 했다. 그렇게 그 방법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

내 목표가 바뀌었으니,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갔다.

​

투자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180도 바꾸었다. (그러자 인생에서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졌다.)

​

그러면서 지난 날을 뒤돌아 보게되었다. 나는 분명 가치투자로 부자가 되지 못했는데도 가치투자만이 정답이라며 그것만 계속 쫒고 있었던 것이다.

​

어쩌면 스승님이라는 실체를 옆에 두지 못했다면 이렇게 180도 다른 생각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그동안 해오던 틀안에 갖혀 계속 같은걸 반복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

그래서 블로그에 나의 모든 매매를 남기는 이유다.

​

내가 스승님을 보고 새로운 것을 도전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아직 다른 방식, 다른 세상을 보지 못하고 두려움에 주저하며 기존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방식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내 안에서도 저항이 있지만, 주변하고 많이 다른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

과거에 내가 하던 방식으로 지금 내가 부자가 되었는가? 나에게 주식에 대해 얘기하는 주변사람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인가?

​

아니라면.... 기존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돈을 벌지 못한 과거의 내가 하는 얘기, 주변의 얘기는 들을 필요가 없다.

​

이젠 확실히 깨달았다. 새로운 것을 얻고 싶다면 기존과는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

​

-우리는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