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기다리면 다 간데이..." "2~3년 들고 있으면 다 간데이~~""내가 주식하면서 손해보고 판 건 10번도 안된데이."30년을 주식 전장에서 살아남으신 스승님의 말씀이다. 처음 들었을땐 '에이 설마~'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승님이 연세가 드셔서 기억력이 안 좋아지셨나?''시간이 지나니 예전 안 좋은 실적들은 그냥 잊으신거겠지' 정도로 치부했다. 스승님은 주식으로 자산을 불려오셨다. 내가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주식으로만 자산을 '꾸준하게' 증식시켜온 유일한 분이다. 그 오랜 세월동안 손절을 거의 하지 않으셨다는 말은 믿기 어려웠다.하지만 이 판은 실적이 모든걸 말해준다. 오래 살아 남으신건 다 이유가 있으리라...스승님을 공부했다. 그리고 이젠 믿는다. 그것이 사실이라는 걸.그것이 가능하다는 걸.스승님은 .. 2024. 10. 9. 주식투자 나쁜 습관 버리 월봉 기준으로 고점에서 매수하지 마라.단기간에 이미 급등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지 마라.한 종목에 몰빵하지 마라.예수금을 모두 사용하지 마라.지지 없이 하락할 때 매수하지 마라.한 방 매매하지 마라.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하라)한 섹터만 담지 마라.시황이 하락장일 때 매수하지 마라.기대 수익률 없이 매매하지 마라.손절가 없이 매매하지 마라.투자 성향을 정하지 않고 매매하지 마라.분석없이 매매하지 마라.남의 말만 듣고 매매하지 마라.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저는 아직도 그때의 매매들이 머리속을 지나갑니다.차트 모양이 떠오르고, 그때의 감정들이 떠오릅니다.속절없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파란봉들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지금도 아찔하네요. 그래도 일부러 이 문구를 항상.. 2024. 10. 9. 몰입을 위한 3 가지 조건 >의 작가는 무엇인가에 '몰두'하려면 세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첫째,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둘째, 나에게 조금 버거워야 한다.셋째, 이룬 성과를 빠르고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비단 독서나 글쓰기로 국한된 내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주식쟁이인 저에겐 주식투자에도 투영됩니다.나의 실현 손익의 목표는 연간 20% 입니다.버겁습니다. 아직 달성해보지 못했습니다.올해 2달 남은 시점에서 아직 8% 밖에 도달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머릿속엔 항상 어떻게 하면 20%를 달성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나의 뇌는 끊임없이 프로세스를 돌리며 방법을 찾습니다.방법을 찾기 위해 저를 끊임없이 공부하게 만듭니다.'어떤 흐름에 올라타야 보유기간을 좀 더 단축시킬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중간에.. 2024. 10. 9. 고전이 답했다 -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직관이 없어서라고 합니다.나를 믿지 못하고 남들에게 의지하니 남들의 개념대로 살아가는 거라고. 이 세상을 직접 관찰하고 판단하고 용기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게 직관대로 삶을 사는 것이라 합니다.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남의 개념이 아닌 나의 직관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치 불평과 불만은 가득한데 문을 열어줘도 떠날 용기는 없는 인가들처럼 말이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여기가 아님을 느낀다. 푸드덕 날갯짓을 몇 번 해보지만 이내 안전하다고 여기는 자신의 울타리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간다. 그 사람이 서 있던 자리에는 야생 오리 날개에서 빠진 깃털 같은 담배꽁초만이 발에 짓이겨져 뒹굴고 있다.이런 한심한 작자가 되지 않기 위해 불평 불만을 멈추고 내가.. 2024. 10. 9. 돈 그릇이 넘쳤을 때 돈이 사라진 경험 2022년 이었습니다. 스승님의 매매법을 공부하며 어느정도 실마리를 찾았다고 느낄 무렵이었습니다.스윙매매로 2021년 말부터 새로운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주식으로 돈버는게 원래는 이런 거구만!' 이라는 당치도 않은 생각을 하며 2022년에 접어들었습니다. 투자 관점이 가치투자에서 트레이딩으로 전환되던 시기였습니다.거래가 많아져서 수수료가 낮은 키움증권으로 증권사도 바꿀 정도가 되었습니다.스승님의 관점 보다는 스윙 매매에 집중했습니다. 회전율을 높이려 했습니다. 씨드가 작으니 돈을 불리려면 회전율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결국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었습니다.그렇게 제 계좌에 1,500만원과 자신감으로 2022년을 시작하였습니다.2022년 1월. 작년에 잘 못 매수했.. 2024. 10. 9. 이전 1 2 3 4 5 다음